점 같은 블랙헤드 제거방법 – 코팩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이번 포스팅은 코위의 검은 점 같은 블랙헤드 제거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무리 맑고 환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 해도 콧잔등의 거뭇한 블랙헤드가 눈에 띄면 정말 보기 싫습니다.
블랙헤드
블랙헤드란 모공에 박힌 피지가 밖으로 나오면서 공기와 접촉해 산화되어 검게 변한 것으로 그냥 방치했다간 피지가 커지면서 모공의 크기를 키울 수 있고 미관상 청결하지 못한 인상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블랙헤드는 주로 피지선이 많이 분포한 콧잔등, 콧방울에 주로 발생하며 색깔이 짙어지면 화장을 해도 쉽게 가려지지 않을 정도로 검해 집니다.
점 같은 블랙헤드 생기는 원인
블랙헤드가 생기는 원인은 바로 피지 때문입니다.
피부에서 먼지, 땀, 이물질 등이 섞이면 피지가 만들어 지고 피지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과도하게 분비되고, 모공을 넓혀 밖으로 나오면서 검게 변합니다.
때문에 피지관리를 해주는 것이 블랙헤드를 예방하는 방법 입니다.
점 같은 블랙헤드 예방법
블랙헤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평소 꼼꼼한 세안을 통해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을 수시로 제거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세수를 할 때 지나치게 뜨거운 물은 모공을 확대시킬 수 있으니 미온수로 세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블랙헤드를 손으로 짜거나 세게 문지르며 세안하는 습관은 좋지 않습니다.
저자극 각질제거제
또 저자극 각질제거제로 묵은 각질을 제거하면 피부 속에서 피지가 갇혀 블랙헤드로 변하지 않도록 막을 수 있습니다.
점 같은 블랙헤드 제거법
심하지 않은 블랙헤드라면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팩이나 가벼운 필링 제품으로도 블랙헤드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블랙헤드 제거 전용제품
블랙헤드가 심한 경우에는 블랙헤드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미온수나 스팀타월을 이용해 모공을 열어준 뒤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블랙헤드 제거 후에는 차가운 스킨으로 적신 화장솜을 압출 부위 위에 올려 모공 입구를 조여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클렌징 오일
클렌징 오일을 활용해 제거할 수 있습니다. 기름때를 기름으로 제거하는 드라이클리닝의 원리와 같이 코 피지는 오일에 잘 녹아 나오기 때문 입니다.
따뜻한 스팀타월 등으로 모공을 열어준 후, 충분한 양의 클렌징 오일로 코와 이마 부분을 중심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물을 묻혀 유화과정을 거치면 됩니다.
모공 수축 화장품의 효과
시중에 나와 있는 모공 케어 화장품은 피지를 조절하고 블랙헤드를 관리해 모공이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는 것으로, 수축 효과보다는 모공 확장을 예방하는 개념 입니다.
치료와 연관된 성분은 미량이기 때문에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병원에서의 치료·시술
단시간에 확실한 제거를 위해서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도 방법 입니다.
특히 피지 분비량과 더불어 블랙헤드가 유난히 많은 지성피부의 경우에는 피지선 자체를 제거하는 근본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 때 병원의 레이저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는데 최근 각광받고 있는 것은 ‘뉴스무스빔’ 입니다.
뉴스무스빔 레이저는 빔 조사 직전에 표피를 보호하는 냉각시스템을 가동해 표피를 최대한 보호하면서 진피의 피지선과 탄력섬유인 콜라겐에 적절한 열을 가열, 피지선을 파괴하고 콜라겐 합성을 증진시켜 블랙헤드 제거에 효과적 입니다.
기타 미세 절연침을 이용해 피지선만 근본적으로 파괴해 블랙헤드를 개선하는 ‘고바야시, 미라루시 시술’도 있습니다.
이 밖에도 피부과에서는 정확한 피부진단을 통해 환자의 피부 상태에 따라 필링, 레이저 치료, 메디컬 스킨케어 등 다양한 방법을 병용하거나 특정한 치료를 선택해서 블랙헤드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니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블랙헤드 제거 주의사항
블랙헤드를 손이나 핀셋 등으로 제거하려 해선 안 됩니다.
손 또는 오염된 핀셋 등을 이용해 짜거나 세게 문지르면 모공이 자극되고 오히려 블랙헤드가 심해질 수 있으며 세균, 박테리아가 침투해 염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또 압력을 가하는 중 피부가 벗겨져 색소 침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블랙헤드 제거를 위해 코팩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팩은 장기적인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빈 모공에 다시 피지가 차면 언제든 블랙헤드가 생기기 때문이며 무엇보다 코팩을 세게 뜯는 과정에서 피부가 손상될 위험도 있습니다.
만약 코팩을 사용했다면 차가운 스킨, 팩 등을 이용해 열린 모공을 닫도록 합니다.
점 같은 블랙헤드 제거후 관리
블랙헤드는 제거한 후에도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한 번 발생한 자리에 또 다시 재발할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특히 집에 귀가를 한 후에는 반드시 화장을 지워야 합니다. 화장 잔여물과 먼지, 땀 등이 섞이면 피지가 생기기 쉽기 때문 입니다.
이밖에 과음, 흡연 등 피부 영양소 공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행동들 역시 삼가야 합니다.
특히 술과 담배는 혈류 공급에 문제를 일으켜 피부에 충분한 영양소가 공급되는 것을 막기 때문에 더욱 금물 입니다.